워낙 네일을 좋아하는 어린이도 같이하려고 주문했어요^^ 꽃무늬를 할 줄 알고 시켰는데 의외로 산호아일랜드(파랑색)을 선택했네요. 택배 개봉 하자마자 신나게 소리지르며 모였어요. 책상에 다같이 앉아 열심히 붙였지요^^ 네일샵 언니가 된듯 재밌게 붙였어요~ 4살 어린이는 네일 붙이다가 2개 남기고 잠들어 자는사이 붙여줬더니 자고 일어나자마자 하는말이 여기 붙여야지~! 안했잖아! 하며 잠꼬대마냥 외치네요~ ㅎㅎ 어린이 손톱에 어른 매니큐어를바르면 냄새도 심하고 말리는것도 일이였고, 어린이 매니큐어여도 말리기전에 이미 옷과 여기저기에 묻혀놓고 마르고 떨어질때도 방바닥 여기저기 떨어져있어 귀찮은점이 많았고 일반 네일스티커을 붙이면 너무 스티커 티가많이 났었는데 글로시 블라썸 젤 네일 스티커는 매니큐어를 바른것처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붙이기도 쉬워서 좋았어요~ 말릴시간도 필요없고 여기저기 묻히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으니 아이들과 할때 더 좋았어요~ 오늘 하루는 3대가 모여 네일스티커로 즐거운 방콕을 하였네요. 손톱이 짧고 똥손이라 이정도로 밖에 안나왔지만 다음엔 손톱도 기르고 잘 다듬어서 더 이쁘게 붙여봐야겠어요.